용인 기흥 이케아 방문기 인테리어 소품 쇼룸 구경
지난 연휴 날 오랜만에 집 밖 마실을 다녀왔다. 집 근처 주변 어디를 갈까 서치를 하다. 이케아를 여태 한 번도 안 가봤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부랴부랴 이케아 제일 가까운 곳이 어디 있는지 검색을 해보았다. 용인 시민으로서 기흥에 이케아가 들어왔다는 소식을 익히 듣고 있어서 얼마나 걸리는지 검색을 해보았다. 검색해보니 약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이 정도면 드라이브 겸 다녀올만하겠다 싶어서 용인 기흥 이케아를 갔다.
평일 낮이면 사람이 없겠지란 생각을 하면서 집을 나섰다.
용인 기흥 이케아 가는길 배고파 맥드라이브를 하였다. 커피는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고 소시지 에그를 시켰다. 오랜만에 맥모닝 세트를 먹으니 왜 이리 맛있는지 역시 가끔 먹어야 맛있는 것들이 있다. 요새 디카페인 커피를 많이 마시는데 맥도널드 디카페인은 맛이 괜찮다. 다른 카페들 디카페인 먹으면 맛이 참 이상했는데 다행히 맥도널드는 맛있는 편이다.
용인 기흥 이케아 지점에 들어서니 정말 컸다. 그리고 평일낮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있어다 막 붐비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생각보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연말이어서 그런 것인지, 가족단위도 많이 볼 수 있었다. 이케아는 이케아 제품으로 콘셉트별 쇼룸을 마련해두었다, 이 쇼룸에서 어떻게 인테리어를 했는지 보고 참고하면서 사고 싶은 물품을 적어두었다가 창고형 마트에 들어가 상품을 가지고 계산대로 가서 구매를 하면 된다.
사실 나는 쇼룸을 보기위해서 갔다. 딱히 뭔가를 구매하려고 간 건 아니었기에 인테리어를 어떻게 했는지 궁금해서 가보았다.
소파, 테이블, 조명, 식기류 등 모든 게 이케아 제품으로 구성되어있다. 이케아는 가격대가 그리 비싼 편은 아니어서 사람들이 보고 더 충동구매를 많이 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몇백만 원이면 사람들이 보고 구매를 망설일 텐데 몇십만 원 몇만 원대이니 더욱더 구매를 많이 할 거 같다. 내가 만약 집을 꾸며야 하는 사람이라면 많이 구매했을 거 같았다.
요즘 유행하는 인테리어 소품들이 많이 보였다. 쿠션커버등도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아 나도 하나 사볼까 했다. 하지만 사진 않았다. 미리 계획한 것이 아녔기에 참고 또 참았다.
포스팅을 하면서 보니 쿠션이 9900원이였네, 살껄그랬나? 생각이 다시금 든다.
지금 우리집에도 2인용 소파가 있다. 집이 좁아서 2인 소파로 생활중이다. 2인 소파는 아담한 사이즈로 꽤 괜찮다. 물론 소파에 눕기는 좀 어렵다. 다음에 조금 더 큰집으로 이사를 간다면 3인용 이상 소파로 구매를 하고 싶다.
생각보다 식기류들도 많아서 놀랬다, 왠지 인테리오 소품들만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유리컵들도 많이 보였다.
쇼룸만 열심히 구경하다가 창고형 마트, 다른 소품들 구매하기 좋게 나열한 곳들을 슥슥 넘어갔다. 넓긴 정말 넓다. 너무나 많은 인테리어 소품 가구들이 많아서 선택 장애가 있는 이에겐 선택을 제대로 못할 거 같다. 다음에 올 땐 미리 인터넷으로 몇 가지를 미리 선정하고 실물 볼 겸 오는 정도로만 해야겠다. 오랜만에 바깥세상 구경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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